한솔소식
2018 룩셈부르크 세계요리월드컵 금메달포함 전원수상!
2018-12-06
한솔요리학원 주니어셰프 4인방이 도착한 곳은 유럽에 미니국가로 베네룩스 3국의 하나인 룩셈부르크인데요.
룩셈부르크 키르히 베르크 (Luxembourg-Kirchberg)의 LUXEXPO THE BOX에서 열리는
‘2018 룩셈부르크 세계요리월드컵’에 참여하기 위해 입국했습니다.
멀리 유럽까지 오는 여정이 피곤할 만도한데, 우리 친구들 아직은 여유가 넘치는 모습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친구들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대회에서 사용할 ‘식재료 구입하기’인데요.
현지 마켓에 들러, 메모해 온 식재료를 꼼꼼하게 살피며 최고의 재료로만 선별해 구입합니다.
보이시나요? 다른 국제요리대회에서는 볼 수 없는 각 국을 대표하는 엄청난 참가 선수들과 거대한 대회장 규모!
‘이게 바로 요리 월드컵’이구나 말이 절로 나오는데요. 세계 3대 요리대회로 꼽히는 만큼
전 세계 60여 개국 2000여명 이상의 요리사들이 5일간의 대회기간 동안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됩니다.
요리사라면 누구나 꿈꾸는 세계요리월드컵에서 요리 천재라 불리는 한솔요리학원 4인방도
긴장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경연을 준비합니다.
한솔선수단 모두 ‘Culinary ART’인 전시 경연 부문에 출전했는데요.
4개월 동안 실전 요리의 반복된 훈련을 통해 완성된 창작 요리를 세상 밖으로 선보이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한 땀 한 땀 수놓듯이 최선을 다해 요리를 완성해 전시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요리에 대한 열정과 집념이 엿보이는 순간입니다.
새로운 시도도 서슴치 않은 도전 정신이 빛을 발하는 한솔 선수단의 전시 경연!
5-Course Menu, Finger food(핑거 푸드)가 세계 조리인들은 물론,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모습인데요.
여기에 한솔 선수단은 그 동안 요리대회 전문반에서 쌓아온 트레이닝으로
자신의 작품을 자신 있게 설명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세계요리월드컵을 나간다고 결심한 그날부터 정말 쉼 없이 달려온 지난 4개월이었습니다.
그만큼 눈물겨운 노력이 있었기에, 금메달 포함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 총 8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권혜원 학생(은광여고 3학년)이 금1개ㆍ동1개를 비롯해 정세훈 학생(경기대 1학년) 은1개ㆍ동1개,
김규민 학생(고대부속고 3학년) 은1개ㆍ동1개, 문주현 학생(명지고 3학년)이 동 2개를 수상하며
총 8개의 메달 및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그토록 꿈에 그리던 요리월드컵에 출전해 메달까지 수상하니 뿌듯함을 넘어 벅찬 감격의 순간이었는데요.
룩셈부르크 세계요리월드컵은 한솔 주니어셰프들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향해 높이 도약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국제 요리대회 참가의 또 다른 매력은 대회가 끝난 후 진행되는 ‘해외 현지 탐방’인데요.
멀리 룩셈부르크까지 온 기념으로 특별히 유럽 5개국 탐방을 준비했습니다.
룩셈부르크를 비롯해 독일의 프랑크프루트,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벨기에의 브뤼셀, 프랑스의 파리까지
살면서 꼭 한번쯤 가고 싶은 유럽의 주요 도시들을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담아보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는데요.
언젠가는 진짜 셰프가 되어 세계 곳곳을 누비는 우리 친구들의 모습을 그려 봅니다.
룩셈부르크 세계요리월드컵은 결과를 넘어, 최선을 다했기에 더욱 값진 경험이 되었습니다.
4개월 간 ‘대회 준비’부터 긴장감 넘쳤던 ‘요리 대회’를 거치며 요리 실력과 마음 자세까지 부쩍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텐데요.
2019년에도 한솔요리학원 국제요리대회반 친구들의 눈부신 도전은 계속되니,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